매매는 내가 직접 한다. AI는 리서치·정리·계산·모니터링만 한다.
주변에서 "이거 어떻게 만든 거야?"라는 질문을 자주 받아서, 구조를 정리해 봤습니다. 특정 종목·계좌 정보는 빠져 있고, 방법론과 시스템 설계만 담았습니다.
📺 원본 출처: 종목 딥다이브 3종(기업 해독기·스토리 리더·가격 판독기)의 원형은 제가 만든 게 아니라 타민더마켓 유튜브 채널(클릭하면 유튜브 영상으로 이동)에서 배포한 스킬을 벤치마크한 것입니다. ("클로드 스킬을 주식 투자 자동화에 써봤는데.. 결과가 미쳤습니다") 저는 이걸 받아서 포트폴리오 연동, 매일 브리핑, 대시보드 같은 상위 레이어를 얹었습니다.
투자 정보를 매일 챙기는 게 힘든 이유는 두 가지였습니다.
그래서 "넓고 얕은 매일 체크"와 "좁고 깊은 온디맨드 분석"을 분리했습니다. AI가 하는 일은 철저히 리서치·정리·계산까지고, 사라/팔아라 같은 매매 판단은 하지 않습니다. 이건 시스템 전체를 관통하는 헌법 같은 규칙입니다 (아래 3번 참고).
1층: 매일 (넓게, 자동/반자동)
└─ 일일 브리핑 — 보유 종목 밤사이 움직임, 환율·매크로, 관심 테마 뉴스, 다가오는 이벤트
│
│ "이 종목은 지금 깊이 봐야 한다" 신호
▼
2층: 온디맨드 (좁고 깊게, 필요할 때만 호출)
├─ 기업 해독기 — 이 회사 뭐 하는 회사야? → 한 장 요약 카드
├─ 스토리 리더 — 요즘 이 회사 어때? → 지난 2~3년 공시·어닝콜 변화 추적
└─ 가격 판독기 — 지금 사도 되나? → 역DCF로 "이 가격이 요구하는 성장률" 역산
1층이 매일 훑으면서 "이 종목 실적 임박했으니 스토리 리더 돌려봐" 같은 신호를 주고, 2층은 그 신호를 받아 필요할 때만 깊게 들어가는 구조입니다. 매일 모든 종목을 10-K 수준으로 파고들 필요는 없으니까요.
포트폴리오 전체를 종합 평가하는 1.5층(콕핏)도 있습니다. 종목별 카드들을 모아 집중도·리스크·수익 기여도를 정량화합니다.
이 다섯 가지는 어떤 분석을 돌리든 예외 없이 적용됩니다.
| 원칙 | 내용 |
|---|---|
| 출처 규칙 | 출처 없는 숫자는 쓰지 않는다. 모르면 "확인 필요"로 표기. 업로드 자료는 페이지까지, 웹검색은 URL만 (페이지 번호 추측 금지 — 가장 위험한 환각 지점) |
| 계산 규칙 | 모든 수치 계산은 코드 실행으로. 암산 금지. 이상치(예: FCF가 3년 평균 대비 ±40% 이상 벗어남)는 자동 감지 |
| 사실/해석 분리 | 자료에 있는 건 [사실], AI 판단은 [해석]으로 구분 표기. 변화가 없으면 "변화 없음"이 정답 — 억지로 스토리를 만들지 않는다 |
| 매매 신호 금지 | "사라/팔아라"를 말하지 않는다. "어디를 더 파봐야 하는지"만 제시. 리밸런싱·세금도 계산과 시나리오만 보여줄 뿐 비중을 정해주지 않는다 |
| AI는 1차 스크리너 | 오류가 0%는 아니라는 전제. 투자 판단에 직접 쓰는 숫자는 원문에서 한 번 더 확인. 후보를 빠르게 좁혀주는 도구로만 쓴다 |
Claude Code의 Skills 기능으로 각 분석 절차를 재사용 가능한 모듈로 만들었습니다. 스킬은 트리거 문구(예: "AAPL 분석해줘")를 인식하면 정해진 프로세스·출력 형식을 그대로 따라가는 일종의 "전문화된 프롬프트 + 절차서"입니다.
① 기업 해독기 (Company Decoder)